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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정보/유럽

꿈꾸는 오로라 여행2 바이킹의 나라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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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의 나라 노르웨이는 빙하의 침식으로 이루어진 계곡 피요르와 절규로 유명한 화가 에드바르몽크의 나라이기도 하다. 노르웨이는 수려한 절경도 많지만 오로라로도 유명하여 많은이들이 찾고 있는 북유럽 국가중 하나이다.

오슬로(Oslo)
바이킹의 수도, 오슬로
 

9백여 년 전 북유럽을 주름잡던 바이킹들이 가장 사랑했던 도시 오슬로는 여름철이나 해를 거의 찾아보기 힘든 겨울철에도 늘 젊고 패기 있는 분위기를 발산한다. 사람들이 정착하기 시작한 때는 8세기 이후로 바이킹의 활동이 두드러져 바이킹의 수도라는 별명을 얻었다. 피요르드의 북쪽 안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시의 인구는 약 650,000명이고, 타 유럽 국가들의 수도와는 달리 시골과 같은 한적함을 느낄 수 있으며, 면적의 3/4이 삼림과 전원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여름과 겨우내 수영과 스키를 즐기고자 하는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드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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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는 왕궁

왕궁은 1825-48년에 걸쳐 만들어 졌으며, 카를 요한스 거리 서쪽 끝의 공원에 둘러 싸여있다. 왕궁 앞에는 스웨덴 왕으로 노르웨이를 지배했던 카를 요한의 청동 기마상이 서 있으며, 궁전의 내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궁전 주위는 공개하고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특히 매일 오후 1시 30분에는 왕궁 위병 교대식이 있어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카를 요한스 거리
오슬로 최대의 번화가, 카를 요한스 거리
약 1.3㎞에 이르는 거리로 오슬로 중심부를 동서로 가로지르고 있는 최대의 번화가이다. 동쪽 거리의 반은 보행자를 위한 전용도로로 상점과 레스토랑이 많다. 동쪽의 중앙역과 서쪽의 왕궁을 연결하고 있으며, 거리의 중심에는 국회의사당이 있다. 그 건너편 공원에는 돔형의 지붕을 가진 현대적인 레스토랑 헨리케(Henrikke)가 손님을 기다린다. 여름철에는 일광욕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과 액세서리와 선물들을 파는 노점이 생겨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는 젊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거리의 서쪽에는 입센과 뵈른손의 동상이 서있는 국립극장이 있다.
오슬로 국립극장

오슬로 카를 요한슨 거리에 위치해 있는 오슬로 국립극장은 약 1899년에 완공된 건물로 노르웨이 최대 규모의 국립극장이다. 극장 앞에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극작가인 입센과 비에른손의 동상이 서 있다.

베르겐
피요르드가 아름다운 항구도시, 베르겐

깎아지른 피요르드의 장엄함에 넋을 잃고 마는 곳, 아름다운 항구도시 베르겐은 오슬로에 이은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이다.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연평균 275일 비가 내리는 많은 강수량을 보이며,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맑은 날이 계속된다. 피요르드식 해안 관광의 출발점이 되고 있는 베르겐은 5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높은 하늘과 눈부신 화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이루어진다.

브리겐
중세 목조 건축물의 보고, 브리겐

브뤼겐(Bryggen)은 노르웨이 호르달란(Hordaland) 주, 베르겐(Bergen) 시의 옛 부두입니다. 14세기~16세기 중기 브뤼겐은 한자동맹이 이룩한 해상무역 제국을 이루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곳에는 매우 독특한 목조 가옥들이 모여 있는데, 당시의 번영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이 가옥들은 화재로 여러 차례 훼손되었고, 1955년에도 화재가 일어났지만, 소실된 건축물은 과거의 양식과 건축 방식에 따라 복원되었다.

베르겐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뢰엔 산 전망대'

베르겐시 동쪽에 위치해 있는 320M의 산으로 정상까지 운행하는 등산열차를 타고 최대 경사 26도의 당사면을 10분쯤 걸려 전망대에 오르면 베르겐 시내는 물론, 항구와 협만 등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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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랑에르 피요르드 유람선 탑승
노르웨이 3대 피요르드 중 가장 수려하고 아름다운 광경을 자랑하는 곳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는 롬스달 지역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1500m 산맥들 사이에 끼어 있는 16km에 달하는 피요르드는 실 같이 수없이 많은 폭포들로 뒤덮여 있으며 여름에만 통행이 가능하다. 세계적인 수준의 골든 루트, 브릭스달 빙하, 그리고 달스니바 전망대, 플리달스주베 전망대 등이 주요 명소이며, 배 위에서도 웅장한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게이랑에르 피요르드의 극치인 7자매 폭포는 높이 182m의 암반 절벽을 타고 쏟아진다.게이랑에르 피요르는 인근에 위치한 로엔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011M 정상에서 피요르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도 있다.

뵈이야 빙하Bøyabreen Glacier

뵈이야 빙하는 유럽 대륙에서 가장 큰 빙하인 요스테달 빙원의 한 자락.

나르빅
최북단의 부동항이 있는 나르빅

따뜻한 걸프 해류로 인해 얼지 않는 최북단의 항구를 소유한 도시로, 1903년 스웨덴 철광석 수출을 위한 기지가 만들어진 이후 현재까지 이용되고 있다. 세계 2차 대전 때 독일은 나르빅 항구를 통해 수입하는 스웨덴 철광석에 크게 의존했기 때문에 2차 대전 초반, 연합국과 독일군은 나르빅 항구를 점령하기 위해 격렬한 전쟁을 벌였다. 이 도시는 1940년 연합군 보병이 첫 승리를 거둔 역사적인 장소이다. 그러나 이러한 승리에도 불구하고 독일군의 프랑스 점령으로 연합군은 나르빅에서 철수하였고, 결국 나르빅은 5년간 나치군의 점령하에 있었다.

나르빅 전쟁 박물관
2차 대전의 참혹함을 재현해 놓은 전쟁 박물관
세계 2차대전 시대의 나르빅, 특히 1940년부터 5년에 걸친 독일군의 강제 점령 시대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는 박물관. 당시 전쟁에 사용되었던 군복과 무기 등의 상설전뿐만 아니라 당시 민간인과 아이들의 생활과 복장, 폴란드 포로의 강제 노역 등 2차 대전 시기에 대한 다방면적인 특별전 또한 열린다.
트리니곤3
평화와 자유를 위한 18m의 강철 기념비

나르빅 시의 중심에 서 있는 이 18m의 강철 기념비는 1995년, 독일군으로부터의 해방 50주년을 맞아 노르웨이 정부로부터 선물 받은 것이다. 기념탑 옆에는 ‘평화와 자유를 위하여. 1940-1945 우리의 동맹국에게 감사를. 참전한 모두에게 감사를’이라고 새겨져 있다.

오로라 헌팅
북반구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Aurora)
오로라(aurora)는 라틴어로 '새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밤에 북반구와 남반구의 고위도 지방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다. 플라즈마가 태양에서 날라와 지구의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만난 공기분자로 인해 주로 황록색, 녹색과 때로는 보라색, 황색, 적색 등 아름다운 빛깔을 내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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