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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정보

독박투어, 나혼자 산다 팜유의 방문지 베트남 달랏, 나트랑(나짱) 떠나보기~달랏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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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고지대에 있는 달랏의 특징적인 광경은 우거진 소나무 숲과, 겨울에는 트리메리골드가 피어난다. 일년 내내 잦은 안개도 이 도시의 특징 중의 하나이다. 원 지대답게 서늘한 날씨가 일년 내내 이어져서 관광하기에도 적합한 도시다.

달랏에는 크레이지하우스라고 알려져 있는 항응아 게스트하우스라고 가우디의 건축물에 영감을 받아 지어진 건축물이다. 입장료는 연령에 상관없이  신장 1.4m(140cm)이상은6만동 1.4~1.2 m는 3만동 1.2m 이하는 무료이다....

구불구불 다체롭고 이색적인 크레이지 하우스를 관람하다 마치 유령의 집과 마법의 집을 다니는듯한 느낌도 들고 이곳 저곳 다니다  보면 달랏시내를 한눈에 볼수 있는 발코니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시원한 전경을 맞이할 수 가 있다  

계단을 굽이굽이 오르다 보면 달랏시내를 한눈에 담을수 있는 공간도 나온다.
다소 아슬아슬한 계단들이 테마파크 놀이터를 온 기분도 들고 이곳저곳 다니다보면 항응아 하우스의 역사 기록들이 정리되어있는 방이나온다.

크레이지 하우스는 건축시 가우디에게 영감을 받았다고는 하나 구불구불한 계단과 형식에 억매이지 않은 골조등...건물 내외의 기괴한 모습이 마치 마법사의 집 혹은 몬스터 하우스? 를 연상하게 한다...아마도 가우디의 건축양식에서 영감을 받았다기 보다는 독특한 창의성에서 영감을 받은듯 하다.

크레이지 하우스에서 달랏역까지는 약 10~20분 사이 거리에 있다.

달랏에서 필수 코스중 하나인 달랏기차역....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만들어져 지금은 관광지로 개발되어 운영중이다. 언뜻보면 서구적인 옛날 철도역이지만 단순한 레일과 기차만 있는 철도역과는 다르게 곳곳에 화원들이 조성되어있어 콘크리트와 기차레일을 낭만있게 감싸고 있다....기차탑승 체험을 하려면 별도의 표를 구매해야한다... 기차역 안에있는 커피숍도 가볼만 하다. 그곳에 로컬틱한 사진 스팟도 있으니 기념사진한잔 찰칵해도 좋을듯...

기념품중에 초상화를 그려주는 화가의 작품중에 특이하게 한국대통령부부도 있다....득일까 손해일까? ㅋㅋㅋ

달랏역에서 공항 방향으로 내려오다보면 달랏 케이블카가있다....이 케이블카는 죽림사원을 아주 편하게 주변 경관을 보면서 갈 수 있지만 고소 공포증이 있거나 하시는분은 그냥 육로로 죽림사원을 가셔도 무방하다....그리고 죽림사원을 가기전 다딴라 폭포를 한번 들렸다 가는것을 추천한다....거기에는 루지가 있는데 속도조절을 본인이 할 수 있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또한 중간중간의 절경을 가까이서 볼수도 있어 한번쯤 경험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다딴라폭포루지는 편도와 왕복이 있다 줄이 다소 긴편이나 2인과 1인선택할 수 있어 대기가 그리 길지않다

다딴라 폭포는 루지외에 계곡을 직접 들어갈 수 있는 케녀닝이 있는데 폭포주변을 오롯이 즐기며 느낄 수 있다. 루지는 편도로 타면 돌아오는길에 폭포의 여러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고 왕복을로 타면 편하게 볼 수있다...루지는 내리막길은 거의 탑승자가 수동으로 컨트롤 하지만 중간중간 오르막이나 정체지역은 자동으로 레일이 움직인다. 루딴따에서 루지를 타는데있어서 선택의 장애가 생긴다면 그낭 본인의 컨디션과 본인의 의지에 따라 결정하시길......

루지 왕복은 메인폭포관람 후 자유롭게 갈아타면 된다.....

다딴라 폭포를 즐기고 나면 달랏에서 유명한 죽림선원으로 가보자....달랏케이블카를 타고 방문을 할 수도 있지만, 육로로도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 있어서 달랏 남쪽을 관광하다 거쳐갈 수 있어 여행 루트를 짜는데 어렵지 않다. 죽림선원( Truc Lam Buddhist Monastery 띠엔비 쭉럼)은 남,여 스님을 교육하는 교육기관이라고 한다.  사원 내부에 정원이 잘 꾸며져있어 곳곳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스냅사진을 찍고있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베트남 뿐 아니라 동남아 어느 사원이라도 입장전 꼭 지켜야할 것들( 슬리퍼, 민소매, 짧은 반바지 등등)만 지키면 죽림선원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혹시 라도 복장규정을 잊고 왔더라도 입구에 간단히 가릴 수 있는 옷가지를 대여(무료인것 같음)할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할 것없다.

죽림선원은 입구부터 양쪽에 꽃길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조경이 아름답고 곳곳에 쉴 곳도 많이 있어서 절이라기보다  공원에 있는듯 하다

달랏은 베트남 남부쪽에 있는 작은 도시시이지만 아기자기하게 볼거리도 많고 즐길 거리도 적지않다. 물론 동남아의 해변의 휴양지는 아니지만 12월에서 3월까지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고 산악지대에 둘러싸여있는 고지대여서 공기도 좋아 힐링휴양하기는 좋은곳이다.  또한 코로나이후 급격히 상승한 관광지들의 물가가 여행객들의 주머니를 부담스럽게 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달랏은 다른 곳에 비해 크게 많이 오르지않아 마음을 가볍게 할 수 있다. 

다음은 달랏에서 3~4시간 거리에 있는 무이네 사막으로 가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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